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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잔 속의 한국 - 한국와인 마주하기> 강좌

  • 작성자 사진: KWA
    KWA
  • 4일 전
  • 2분 분량

비가 오려는 듯 무더운 6월의 첫 월요일인 6월 2일 오전, 최정욱 소몰리에를 모시고 여성회 회원들이 <와인잔 속의 한국 - 한국와인 마주하기> 강좌로 한국와인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25년 경력의 최정욱 소몰리에는 뜻밖에도 10 여년의 긴 시간을 한국의 와인동굴 홍보를 담당하던 공무원이었다고 하며 와인 마실 때의 매너소개로 한국와인 강좌를 시작하였다. 


“한국 와인”은 한국에서 생산된 재료만을 사용하여 발효를 시켜서 만든 술로, 우리나라는 당도와 산도가 와인 제조에 적합한 맛있는 과일들이 많아 한국와인의 40%가 비포도 와인이라고 한다. 이 날의 테이스팅 첫 두 와인이 이 과일베이스의 와인으로 서산 해미읍성의 살구주와 딸기주를 맛볼 수 있었다.

외국에서 와인제조에 사용되는 포도 품종들은 한국의 토양과는 맞지 않아 한국 와인들은 해외 와인과는 다른 품종의 포도로 생산되는데, 화이트 와인의 경우는 향이 강한 편이고 레드 와인은 보르도 보다는 브르고뉴, 보졸레 와인에 가깝다고 한다. 한국 화이트와인은 샤인머스켓, 청수, 거봉, 알렉산드리아 이렇게 4 개의 품종으로 만들어지며 그 중에서도 청수 포도가 대표적이라고 한다.. 레드와인용은 캠벨 얼리, 머루, MBA (Muscat Bailey A)와 중량이 있다. 참석한 회원들은 로제와인인 Vino Festiva 2022, 레드와인으로는 영천의 포도로 만든 We 2020, 항아리에 담겨져 숙성된 내츄럴 와인 Lesdom 을 시음하며 포도 품종과 제조방법에 따른 한국와인의 다양한 면을 맛 볼 수 있었다.


최정욱 소몰리에는 한국와인이 해외에서도 높게 평가받는다고 전하며, 젊은 일손들이 농촌을 떠나는 현실에 많은 와이너리들이 페업하고 이에 따라 포도 재배 농가들도 피해를 입는 상황이 안타깝다고 하며 한국와인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부탁하며 강좌를 마쳤다 또 참석한 회원들에게 강화, 충주, 안동 등지의 와인투어도 추천해 주셨다.

한국에서 만든 와인이란 어떨까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며 솔루나파인아트의 멋진 공간에서 회원들간의 친목도 도모하는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거의 2시간에 거쳐서 재미있게 강좌를 진행해주신 최정욱 소몰리에와 장소를 제공해 주신 최미리내 솔루나파인아트 대표님께 감사를 드린다.



최정욱와인연구소장, JM컨설팅 대표

Asia Wine Trophy 와인심사위원, 우리술품평회 심사위원

2024 한국술 소믈리에 경기대회 운영위원장

한국와이너리, 양조장 제조 컨설팅 및 수출컨설팅

국내, 해외 양조장 와이너리 투어 진행

전, 광명동굴 와인연구소장, 활옥동굴 소믈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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