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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 홍콩한인여성회 회원들은 홍콩 Tai Kwun에 위치한 마시모데카를로 갤러리 MASSIMODECARLO 의 초대로 스코틀랜드 출신 작가 프랑스-리즈 맥건의 아시아 최초 개인전 <나쁜 TV> 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를 위해 홍콩에 온 작가 맥건이 직접 자리하여 작품과 작업 과정을 소개하고 회원들의 질문에 대답해 주는 시간을 가졌고 이후에 갤러리 디렉터와 함께 다과를 함께하는 시간도 있었다. 맥건은 1980년대와 90년대 글래스고에서 자랐는데, 당시에는 텔레비전이 항상 켜져 있었다고 한다. "TV는 친구였어요. 불처럼 항상 켜져 있었죠." 라고 작가는 말하는데 끊임없이 울리는 윙윙거리는 소리, 그 미묘한 동행은 그녀의 작품에 스며들었다. 전시 작품에서 제목을 따온 '나쁜 TV'는 문화로 여겨지는 것과 소음으로 치부되는 것 사이의 긴장감을 다루는데. 맥건은 "순수 미술, 고급 미술, 나쁜 TV"라고 말하며 이 모든 것을 하나의 액자

2025년 11월 25일 홍콩한인여성회 황지영 회장, 김미현 부회장, 최미리내 부회장은 홍콩중증장애아동복지회(The Society for the Relief of Disabled Children)에 여성회의  이름으로 기부금을 전달하였다. 홍콩한인여성회는 지난 11월 15일 토요일, 70주년 샌디배이 자선행사에 8개 테이블을 빌려 큰 규모로 참여하였고, 많은 후원 단체와 후원 업체의 지원으로 발생한 수익금과 개인 후원금 총 HKD 67,560 의 기부금을 모을 수 있었다.이번 샌디베이 자선행사에 많은 도움을 주시고 수고를 해주신 자원봉사자와 학생들, 여성회 임원,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기부금은 홍콩의 장애아동을 위한 의료, 재활 및 교육 서비스를 지원하고 The Duchess of Kent Children's Hospital의 의료장비 개선을 위해 쓰인다. 샌디베이 자선행사에서 여성회에 후원을 해 주신 단체/업체, 개인의 명단은 다

홍콩한인여성회는 11월 15일 토요일 The Duchess of Kent Children’s Hospital에서 올해로 42번째 열린 “Sandy Bay Charity Fair, 홍콩장애아동복지회 (The Society for the Relief of Disabled Children) 자선행사에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는 SRDC의 70주년 기념을 기리는 자리로서 더욱 활기찬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작년과 같이 한국의 음식과 제품을 판매하는 부스를 8개 운영하였는데 올해는 특히 Bring & Share도 참여하여 풍성함을 더 했다. 홍콩한인요식업협회와 한아름, 갈비타운, 굽네치킨, 아리랑, 소반 등 한인 외식 업체들의 후원으로 치킨, 떡볶이, 어묵, 잡채, 만두, 김치볶음밥, 김밥, 김치전, 김치, 겉절이 등의 한식을 판매하였다. 특히 굽네치킨과 갈비타운은 직접 부스를 운영하여 판매액 전액을 여성회에 기부했다. 여성회는 이날 김치볶음밥과 김치전

여성회는 11월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숨매듭공방의 매듭전문가 이지혜대표를 초빙하여 매듭공예 강좌를 진행하였다. 멋진 솔루나파인아트의 공간을 꽉 채운 12명의 여성회 회원들은 예쁜 색의 실을 골라 나만의 매듭을 만드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모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강사인 이지혜대표는 (instagram: @suum_knot) 한국 전통매듭공예 공인사범, 한국 보자기 포장 공인 지도사로 매듭 관련 디자인 특허를 10건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싱가폴에 거주하시다가 서울로 이주해 활동중이다. 첫날 수업은 한국 전통매듭 기법으로 노리개를 만들었는데 도래매듭 기법과 날개매듭 기법을 배우고 강사님의 지도를 차근 차근 따라가니 어느새 예쁜 잠자리 노리개가 완성이 되었다. 이틀째 수업은 현대매듭강좌로 합장매듭과 가락지매듭을 배워 핸드폰줄을 만들었는데, 서양매듭실로 전통기법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핸드폰줄은 회원 각자가 선택한 색상들로 만들어져 각기 다른 멋을

지난 10월 2일 홍콩한인여성회 초대회장 장은명 고문이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습니다. 목련장은 국민훈장 4등급으로,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국민의 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입니다. 장은명 수상자는 홍콩한인여성회 초대 및 2,3대 회장, 홍콩한인회 49대 회장, 홍콩상공회 부회장 및 홍콩한인요식업 회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장은명 수상자는 2003년에 홍콩한인여성회를 창립하여 홍콩한인여성들의 현지 적응을 돕고 자기 계발 및 지역사회 봉사 기회를 제공하는데 힘써왔습니다. 홍콩한인회장 역임 시에는 장애 학생 교육과 장학금 제도를 정착시켜 한국국제학교의 발전을 도모하였습니다. 또한, 42년간 한식당 아리랑을 운영하며 한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홍콩한인요식업협회를 창립하여 한인 요식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2002년에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한 장은명 수상자는 국민훈장 수상을 계기로 홍콩한인

2025년 10월 26일, 한인회 주관의 한마음장터가 KIS(Korean International School)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올해 행사에는 다양한 한인 관련 단체와 한국 요식업체들이 참여하여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홍콩한인여성회에서는 올해 다양한 종류의 떡과 함께 식혜, 아이스커피를 판매하여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전통적인 떡과 시원한 아이스커피는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식혜와 함께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떡과 음료의 조합은 많은 참석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이로 인해 판매량도 크게 증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거둔 수익은 KIS와 한국토요학교의 발전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한마음장터는 다양한 먹거리를 통한 문화 교류의 장이 되었으며, 여성회 뿐 아니라 참석한 모든 이들이 함께 즐기고 교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한인회와 KIS, 그리고 자원봉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