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7일, 센트럴에 위치한 Villepin 갤러리에서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시선으로 자연과 우주를 품어 안은 재불작가 강명희의 작품 세계를 감상하기 위해 홍콩한인여성회(KWA)를 대상으로 프라이빗 투어가 진행되었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지난 40여년 간 프랑스에 거주하면서 한국을 비롯 전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하며 느꼈던 시공의 이미지를 독창적인 시선으로 펼쳐낸 '화면'들을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 한 가지 특히 주목할 점은 동양적 미감이 충만한 전시 공간으로 기획되어 관람객으로 하여금 편안하면서도 작가의 독창적 미학을 온전히 마주할 수 있도록 분위기가 조성되어 행사에 참여한 많은 회원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전시 공간은 1층은 바닷소리, 2층은 새소리, 3층은 시를 낭송하는 대화하는 소리를 주제로 총 3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가의 40년이 넘는 예술 여정이 담긴 본 전시는 10월까지 센트럴에 위치한 Villepin 갤러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VILLEPIN
Exhibition Opening: 17 May 2020 - October 2021 Space: 53-55 Hollywood Road, Central, Hong Kong
(By Appointment on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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