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많은 문화예술 행사가 취소된 가운데, 현재 한국문화원에서 전시 중인 '음풍영월(吟風詠月)' 의 김근태, 김덕용, 허상욱작가를 초청하여 2월 17일 3시 온라인 Zoom을 통한 "작가와의 대화"를 진행하였다.
돌가루와 미디엄을 통해 촉각적인 평면회화를 전개해 나아가는 김근태 작가, 한국적이면서도 범우주적인 주제를 전달하기 위해 전통적인 재료인 종이,나무,자개,재를 통해 공예와 회화의 경계를 허물어가는 김덕용 작가, 올해 로에베 파이널리스트(loewe craft prize finalists)로 지정되며 한국 분청의 새 역사를 써나가고 있는 허상욱 작가의 작품 철학과 제작 배경에 대해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음풍영월(吟風詠月)' 전시는 홍콩 센트럴, 에버딘가 35, PMQ B블록 F6 & F7 에 위치한 한국문화원에서 3월 12일(토)까지 열리며 홍콩 소재 한국화랑, 솔루나 파인 아트(Soluna Fine Art)와공동 주관하였습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링크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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